VCR/전자레인지 수출 감소

올 2/4분기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8일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문희화)가 발표한 "90년 2/4분기 부가가치노동생산성 지수"에 따르면 올 2/4분기 광공업(전기업 포함)부문의부가가치 노동생산성지수가 불변가격기준 (85년 기준:1백)이 1백77.3,경상가격기준은 1백95.0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불변부가가치노동생산성이 17.5%가 증가했다.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지수 (이하 불변가격기준)를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기대비 제조업이 15.9% 증가했으며 광공업은 5.9%, 전기업은 10.0%증가했다. 특히 제조업의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의 증가율이 89년이후 분기별증감률로서는 가장 높은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올 2/4분기 15.9% 증가는 부가가치가 9.0% 증가하고 노동투입량이 5.9%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이밖에 업종별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을 보면 조립금속제품과 기계및설비업종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0.1%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보였으며 화합물/석유/석탄/고무및 플라스틱업종(18.9%), 목재및나무제품업종(18.6%)등도 높은 증가율을 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