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무역사무소설치 막바지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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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은 오는 11월 9일 실시될 예정인 영광.함평보궐선거에 출마할당후보로 비호남권인사를 공천키로 결정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 경남북출신 이수인/강문규씨 유력 *** 평민당은 18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최영근)에서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으며 비호남권 공천대상자로는 현재영남대 정치학과교수인 이수인씨 (경북출신)와 강문규YMCA총무(경남출신)등2명이 검토되고 있다고 당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김태식대변인도 "영광.함평보궐선거를 지역감정을 타파할 수 있는계기로 삼아 야한다는 여론이 광주의 재야권에서 강력히 제기되고있다"면서 "9인공천심사위는 영남인사영입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영남대의 이수인교수등 몇몇 인사들이 가능성있는 인물로 거론되고 있는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평민당은 이같은 방침을 결정한뒤 14명의 영광.함평출신공천신청자들을 설득하 고 있으나 당내 반발이 심해 설득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