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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는 21일 문익환목사의 석방과 관련, 한양대총학생회장 김재웅군의 명의로 된 대변인 성명을 발표하고 "문목사의석방은 석방이 유가 어떻든지간에 4천만 국민과 7천만 겨레의 조국통일열기가 더이상 현 노태우정권의 공권력으로는 막을 수 없는 대해를이루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성명은 또 "이번 문목사의 석방은 방법과 경로를 따지기 이전에 온겨레의 힘과 지혜로 남북이 서로를 확인하고 가로막힌 통일에의 장벽을깨기위한 일련의 과 정임을 확신한다"며"서경원의원,유원호씨,임수경양,임종석군등을 비롯한 모든 통일 인사의즉각적인 석방없이 남북고위급회담이나 정상회담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어 "통일인사를 포승에 묶었던 국가보안법은 반통일 악법인이상 즉각 철폐되어야 한다"며 "사법부의 이번 조치가 반드시 국가보안법철폐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