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형광등용 안정기 특별검사 불량제조업체 명단 공개

국내섬유산업의 대공산권 진출을 위해서는 이들 국가에 맞는 가격과제품특성,경쟁상황,법적환경,수입규제등의 문제점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결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22일 하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한국종합전시장(KOEX)회의실에서대공산권 섬유산업 진출및 수출시장 확대방안 이라는 주제로 가진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국 내 섬유산업의 시장잠재력이 큰 소련을 포함한동구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들 국 가의 정치,경제적인 여건을감안,이같은 문제들을 선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역방법은 보상무역과 생산협력,판매협력등 다양한 경제협력 형태를취하되 특히 이들 국가는 간접수입을 원하고 있어 3각무역을 추진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를위해 국내 섬유업계는 공장시설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제고 기술향상 가공및 제조능력의 향상문제등 자체적인 공동문제를 우선해결하고 이들 국가에의 진출을 꾀하되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별로분산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섬유산업의 업종별 기업제휴및 직접투자방안으로 화섬은 기술수출및 산업용,가정용 수요를 개발하고 직물및편물은 디자인,소재개발, 염색가공은 가공기술과 고속 염색기술을 이전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 의류는 저가류 원자재개발에 이어 점차적으로 고급의류 생산을꾀하며 패션과 디자인위주 개발및 개발협력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