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합영사업부 폐지..투자 수준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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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의 균형확대 우호의 관건 *** 노태우대통령은 23일 하오 청와대에서 마쓰오 다이이찌로일.한시장협의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수입촉진단 대표 4명을 접견,대일무역 역조개선문제등 한.일양국간 경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해에도 양국간 총 교역량이 3백억달러를상회했으 며 금년도 8월말까지 1백92억달러를 넘어서고 무역적자가40억달러에 달하고 있는등 무역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나 이런 추세라면금년은 사상 최대의 대일 역조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이같은추세는 경제의 입장에서 뿐만아니라 양국관계에도 바람직하지 못하다고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양국간 무역의 균형확대야말로 양국간 건전한우호.신뢰관계의 관건 이라며 일본정부와 민간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을당부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상호보완적인 산업협력체제 구축이 중장기적으로일본에도 유 익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한국에 대한 기술협력과기술이전에 적극적인 관심 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