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간다 외무장관회담..실질경협증진문제등 논의

최호중외무장관은 24일 상오 방한중인 아프리카 우간다의 폴 카완가세모게레레 제2부총리겸 외무.지역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협력증진등 공동관 심사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최장관은 최근의 남북총리회담등 남북한관계개선문제를설명하는 는 가운데 특히 남북한유엔동시가입과 관련, 국제사회에서 한국이차지하는 위치와 한국가입을 지지하는 유엔내 분위기등에 비추어 북한측이끝내 동시가입을 거부할 경우, 한국만의 단독가입을 추진할 수밖에없다는 정부의 기본입장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세모게레레장관은 남북총리회담이 성공을 거둬 한반도긴장완화의 획 기적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제무대에서분위기가 성숙한 한국의 유엔가 입을 적극 지지할 것임을 약속했다고외무부의 한 당국자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