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 23일 다시 상승세로 반전...페만사태 새로운 우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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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 사태에 대한 새로운 우려가 대두됨에 따라 23일 석유가가전날의 급락에서 반전, 다시 상승했다. 이날 하오 런던 석유 선물시장에서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배럴당 약 28.50 달러에 거래돼 전날 폐장가인 26.82 달러에 비해 배럴당1.68 달러의 상승을 보였다. 이날 석유가는 한때 배럴당 최고 29.20 달러를기록했다. 이날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페르시아만 사태에 있어 타협이란 있을 수없다고 밝혔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관리들은 사우디 국방장관이 21일이라크에 대해 행한 회 유적인 발언은 잘못 해석된 것이라고수정했다.이때문에 페르시아만 사태에 대한 새 로운 우려를 낳게 했다. 앞서 22일 뉴욕 시장에서는 사우디 국방장관이 이라크에 대해 회유적인것으로 해석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석유가가 배럴당 5.41달러가 하락,하루 등락폭으로서는 가장 큰 유가하락을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