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모델광고 자제 가격표시제 이행촉구...박필수 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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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는 24일 오후 과천청사에서 제조업 활성화와 근로자사기 진작을 위한 주요 단체장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방안을협의했다. *** 비생산 서비스업 세제 불이익 강구 *** 경제4단체와 정부투자기관, 각종 제조업자단체 등 23개 기관장이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박필수상공장관은 생산현장의 근로자와 기업인이모두 근로분위기 이완으로 생산성향상과 품질개선 노력을 기울이지않음으로써 국제경쟁력이 떨어져 수출 격감은 물론 경제체질마저약화되고 있다고 전제, 근로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 근로자사내복지에 대폭 세제금융 혜택 *** 이날 회의에서 박장관은 호화사치성 분위기를 자제하기 위해 TV와인쇄매체등에 외국인 모델광고를 자제하고 수입품 가격표시제를 철저히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해 생산직 근로자의 직급을 현재 3단계에서5단계로 확대, 승진기회를 늘리고 사내 부설대학과 기술대학제도를활성화, 근로자의 능력 개발기회를 넓히도록 촉구했다. 정부는 사내 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세제지원을 강화,주택과 학자금, 탁아소 건립 등 집단복지를 확대토록 기금출연금 전액을손금처리토록 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