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공립중등교원 경쟁치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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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천안문 사태이후 격감세를 보이던 한국과 중국간의 해상동량이 올들어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26일 해운항만청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중간 해상물동량은 작년6월초 일어 난 중국 천안문 사태를 계기로 한동안 20푸터 컨테이너기준으로 1천개 미만에 머무 는 격감세를 보여 왔으나 올들어 신장세로돌아서 지난 3월부터는 월평균 3천개를 상회하는등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북경사태로 격감세를 보였던 양국간의 해상물동량은 올들어지난 1월에 처음으로 2천62개를 기록한데 이어 2월에는 1천6백84개까지잠시 떨어졌으나 3월에 는 3천6백33개를 기록, 최고치를 경신한데 이어지난 8월말까지 매월 3천개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월별 해상물동량이 3천9백41개를 기록, 4천개수준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양국간 해상물동량은 지난 한해동안 1만3천5백80개에달했으나 올들 어 8월말까지 물동량은 이미 지난해 실적보다85.2%(1만1천5백74개) 늘어난 2만5천1 백54개에 달해 앞으로 이같은 추세가지속될 경우 금년말까지 양국간 해상물동량은 3만7천개 수준에 이를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