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협의장검거 관련 대학생 150여명 파출소 4곳 동시 기습

현대그룹의 현대중장비산업 노조(위원장대행 장봉선)는 회사측과12차례에 걸친 임금협상을 가졌으나 합의를 보지 못하자 앞으로 갖는2차례의 협상에 서도 결렬되면 쟁의발생신고를 내기로 결의 했다. 노조측은 25일 하오 대의원 24명이 참석, 회사의임금인상안을 놓고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15명 반대 9명으로 쟁의신고를 결의했다. 노조측은 회사측과 2차례 협상을 더 가진뒤 타결이 안되면 쟁의발생신고를 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