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소업체 가동률 상승

지난 9월중 광주.전남지역 중소제조업체의 가동률이 크게 높아진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기협 광주.전남지회가 관내 5백61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조사한 9월중 조업상황에 따르면 정상가동중인 업체는 4백74개 업체로84.5%의 가동률을 보여 지난 8월의 83.3%보다 1.2%포인트, 지난해같은기간 보다는 3.8%포인트 상승했다. 이같이 정상가동률이 높아진것은 그동안 계절적인 요인으로 휴업했던업체들이 다시 가동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시멘트가공, 해산물 가공, 자동차 부품업종이 1백%가동률을 보인반면 직물업계는 57.9%, 공예업계 74.3%의 낮은 가동률을기록했다. 특히 연료업계는 23개업체가 조업단축중이고 1개 업체가 폐업한 것으로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의 경우 2백63개 업체가 정상가동중이고 전남은2백11개 업체가 정상가동, 88.9%와 79.6%의 가동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