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기술등 10개국책연구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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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90년대의 국책연구개발사업으로 UR대처기술 항공기개발 자동화기술 정보화기술등 10개과제를 선정, 범부처적으로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각 부처별로 1-3급의 과학기술담당관을 지정, 이들로총괄조 정위원회를 구성해 실무차원에서 연구개발사업을 조정해 나가도록했다. 정부는 강영훈국무총리를 비롯 16개부처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6일상오 과기처 상황실에서 제5회 종합과학기술심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골자로한 ''과학기술종 합조정체제 활성화방안''을 의결했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종합과학기술심의회는 과학기술진흥법에의거해 과학 기술종합진흥계획을 세우고 중요 과학기술정책 및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심의조정을 하게 되는데 지난 83년 제4회 회의를개최한 이래 중단됐다 이번에 7년만에 부활된 것이다. 이날 회의는 90년대 국가과학기술진흥을 위한 10개 대형국책연구사업을선정하 고 관계부처가 협력, 범부처적으로 추진키로한 ''90년대과학기술정책과제 및 추진방 향''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선정된 10개 국책연구개발사업은 생산성 제고를 위한자동화기술개발(상 공) 정보화사회에 대비한 정보화기술개발(체신)고유가시대에 대비한 에너지절 약기술개발(동자) 우루과이라운드에대비한 농수산.정밀화학기술개발(농수산.상공 )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신공정.신제품 기술개발(상공) 기초산업기반을 다질 신소재기술개발(상공) 미래 생명과학시대에 대비할생명공학기술개발(농수산.상공) 에너지수요를 해결할원자력기술개발(동자) 전략산업인 항공기국산화기술개발( 국방.상공)국민 복지수요를 충족시킬 환경.의료기술개발(보사.환경)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