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가구업계 미시장 개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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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완구업계가 인력난으로 크리스마스시즌을 겨냥한 수출품 적기납품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시즌에 대비한 대미수출용 봉제완구의경우 늦어도 11월초에는 선적을 해야됨에도 불구, 인력부족으로 딜리버리가 15일이상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납기차질로 인해 지난해의 경우 이 시즌에 약 1억2천만달러어치의 봉제완구를 수출했는데 올해에는 1억달러수준에 머물러 수출물량은 25%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C&H사 및 오로라사등 대부분의 수출업체들은 이미 충분한물량의 오더를 확보해 놓고도 선적을 못해 결국 항공편을 이용하는방안등을 모색중인 형편이다. 업계관계자는 "바이어들이 납기가 10일이상 지연될 경우 클레임을제기할 우려가 높다"고 지적하고 이미 50만달러이상의 수출주문이취소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