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긴급재판관 회의열고 '대법원보고소' 대책논의

충남도경은 태안군 안면도 사태와 관련, 치안을 유지키 위해 안면도에진입한 경찰력을 10일 하오중으로 전원 철수키로 했다. 경찰은 안면도 주민들이 정부의 백지화 발표에 따라 동요가 진정됐고치안이 회복됐다고 보고 지난 9일 하오 9시 전경 11개중대를 서산지역으로철수시킨데 이어 나머지 12개 중대 경찰력도 이날 하오중으로 전면철수키로 했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 최소의 경찰력은 서산경찰서에서대기토록 했다. 경찰은 이번 사태와 관련, 연행된 주민중 최소한 10여명을 검찰의지휘를 받아 구속하고 나머지 검거되지 않은 방화 폭력 행위자들은 추가로검거, 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