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민방사장 선임 관련 PD연합회 성명

*** 검찰, 제조업자 1명 구속.6명 수배 *** 서울지검 형사6부 김한수검사는 14일 가짜 외제상품에 대한일제단속을 벌여 하도급업체까지 거느리면서 유명 외제상표를 도용해 지갑.혁대.가방등을 대량으로 만들어 시중에 팔아온 서울사대표정지대씨(31.서울성북구장위동246)를 상표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이길복씨(46.서울영등포구영등포동620의148)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또 달아난 조대식씨(38.경기도파주군조리면봉일천리158의2)등제조업자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는 한편 이들이 만들어 창고에보관해오던 가짜 외제완제품과 반제품등 8만2천여점을 압수했다. *** 주로 던힐.피에르가르댕.헌팅월드등 도용 ***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3월부터 자신이 살고있던 40평규모의집안에 위조상품 제조공장및 창고를 차린 뒤 종업원 3명과 하도급업자4명을 거느리면서 주로 던힐, 카르체, 피에르가르댕, 헌팅월드등유명외제상표를 도용해 지금까지 4억여원상 당의 지갑, 혁대, 가방,열쇠고리등을 만들어 이태원일대의 30여군데 액세서리가게 에 팔아왔다. 또 달아난 조씨는 경기도파주군조리면오산2리에 청우금속이라는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종업원 16명을 고용, 지난해말부터 지금까지 외국유명상표를 도용한 버클, 넥타이핀, 소매단추등을 만들어 매월5천만원상당의 상품을 전국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지갑과 혁대의 경우 개당 7천-1만원씩, 가방은 개당 2만-8만원씩을 받고 시중에 팔아 지금까지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수사결과 밝혀졌다. 검찰관계자는 "외국유명상표를 도용한 가짜상품은 외제선호및 사치성과소비성향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투자의욕을 저하시켜국내산업의 발전에 나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교역상대국을 불필요하게자극한다"며 "검찰은 이러한 측면에서 위조상품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단속및 감시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