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유업 최명재사장 사직당국에 고발...공정거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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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중앙수사부는 16일 인천최대폭력배''꼴망파''두목 최태준씨(38)의전과누락을 둘러싸고 검찰과 경찰이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등 사건이증폭되고있는 점을 중시,이 사건에 대해 직접 수사에 나서 진상을규명한 뒤 수사결과를 조만간 발표키로 했다. *** 고의 드러나면 관련자 엄중문책 *** 검찰은 수사결과 이번 전과누락이 고의에 의한 것임이 드러날 경우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관련자들을 모두 엄중문책키로했다. 검찰은 이를위해 이날부터 컴퓨터에 입력되는 범죄자의 전과기록을담당하는 치 안본부 관계자와 당시 수사를 맡았던 인천지검 김수철검사등인천지검 관계자들을 모두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특히 당시 인천지검이 치안본부에 보낸''수사자료표''의송부시간및 그 내용치안본부가 자신들의 주장대로 10지지문을 검찰에요청했는지 여부및 사실일 경우 이에대한 인천지검의 처리여부지난2월 최가 인천지검에 자수했을 당시''초범'' 이었던것이 4월18일 컴퓨터 재조회에서는''전과12범''으로 뒤바뀌기게된 경위치안 본부가 89년9월 수배전단에 최를 50년생이 아니라52년생인''37세''로 기록하면서도 전과기록을 50년생으로 남겨둔경위등에 대해 중점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인천지역 국회의원등 유력 인사들이 최의 석방탄원서를인천지검에 제출케 된 경위및 사실여부등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알려졌다. 대검관계자는"이번 사건은 국가기관간의 공신력이 걸려있는 만큼 결코그냥 넘 어갈 수 없다"고 밝히고"특히 경찰이 수사실무상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주장을 계 속함으로써 국민과 언론을 그릇된 방향으로 이끌고있어 대검중수부에서 직접 수사 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