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캐나다 현지공장 프레스설비 완공

현대자동차는 19일 캐나다 브로몽의 현지공장에 1억2천만달러투자해 건설한 프레스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는 기존의 조립공장, 도장공장에 이어 쏘나타의 바디 패널및 조립에 필요한 각종 부품을 생산할 프레스공장을 완공함으로써 원가절감및 생산성과 품질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86년 9월 캐나다 브로몽에 현지공장을 착공한 이래모두 4억5천만달러를 투자, 지난해에는 1만4천7백80대의 쏘나타를생산했으며 올해 3만대, 오는 91년에는 5만대의 쏘나타를 생산, 판매할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