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총리회담 실무대표접촉 명단 교환

국방부는 내년부터 항공.함정등 위험분야근무 특수수당의 10-20% 인상을포함,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복지향상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종구 국방장관은 20일상오 국회국방위에서 새해 예산안 제안설명과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군고유 특수수당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강구중이며 이를 위해 50억원의 소요재원이 책정됐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또 내년부터 하사관 수당을 신설, 중.하사에게 월 3만원씩의수당을 지급하고 지난 82년부터 월 2만원으로 동결해 온 주택수당도 월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장관은 이밖에 장병에 대한 급식비를 하루 8백71원55전에서 하루9백42원으로 70.7원 인상하고 현재까지 특수요원에만 지급하던 얼룩무늬전투복을 전장병에게 지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