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귀성표 예매에 방위병 동원해 말썽

교통부는 내년에 민통선 일대의 관광개발을 본격화하고 서울,부산,대구등의 지하철 건설과 수도권 신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 개발공사를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2일 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서울지하철2,3,4호선의 일부구간 연장및 5,7,8호선의 건설을 위해 국고에서6백억원을 지원하고 부산지하철 1호선과 동서시내전철의 공사및운영자금으로 6백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대구지하철 건설지원금으로4백억원을 배정하는등 대도시 지하철 건설및 운영지원금으로 모두1천6백억원을 계상했다. 교통부는 이 정부지원금 1천6백억원을 내년부터 운용되는도시철도사업특별회계에서 전액 충당하고 종전의공채,차입,차관,지방비등의 재원조달 방법도 병행해 활용키로 했다. 공항 확장을 위해서는 수도권 신공항 건설에 1백20억원,청주신공항건설에 50억6천만원, 김해공항 확장에 1백37억8천8백만원, 김포공항주변주민 이주단지 조성비로 30억원등을 각각 계상했다. 금화,화천지구의 안보관광지 개발을 위해 5억7천3백만원의 사업비를전액 국고에서 충당하는 것을 비롯,마금산온천등 5개 국민관광지 개발과17개 관광지 보완개발등 관광개발 분야에는 모두 82억1천여만원의 예산을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