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음악회 실무접촉 26일 갖기로
입력
수정
소련관영 모스크바방송은 23일 한-소간 이중과세 방지협정이 서울에서가서명된 사실을 즉각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이날 하오 뉴스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전하고 한 국재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한-소 이중과세방지협정이"양국간의 상품유통을 대폭 확대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방송은 이어 바딤 메드베데프 소련대통령평의회 자문위원이 이날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태우대통령의 소련방문때 조인될 일련의사항들이 합의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