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환자 43% 국내 성 접촉으로 감염

건설부는 오는 92년말까지 분당 신도시에 약 2만4천여 세대가입주 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교통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그때까지 양재-분당간 도시 고속도로 13.2 및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10.3 를 신설 또는 확장한다는 계획 아래 오는 12월20일쯤 이들 구간의공사를 착공키로 했다. 27일 건설부가 발표한 "분당 신도시 최초입주자를 위한 도시기반시설설치계 획"에 따르면 또 오는 91년 9월에는 2천4백76세대가 입주,서울방향으로의 하루 발생 교통량이 약 1천9백대로 추정됨에 따라그때까지 서울 및 성남시와 연결되는 모란-분당간 1.1 와 모랫말-여수동간 2.4 및 판교인터체인지-분당간 1.4를 모두 2차선에서8차선으로 확장하고 세곡동-판교간의 서울 연결도로 7.6는 내년 12월까 지기존의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고속도로 구간중 양재-내곡간 3.2 는 기존의 6차선에서8차선으로 확 장되며 나머지 내곡-분당간 10 및 분당-수서간 10.3 는 모두6-8차선으로 신설된다. 이와함께 전철은 오는 92년 12월까지 분당-수서구간을 완공.개통하여서울시 지 하철 3호선의 수서역에서 환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시설의 경우 분당시범단지내의 공립학교시설은 국민학교 2개,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등 총 4개로서 현재 착공준비중에 있으며 추가로수원대, 한샘학원, 백신재단, 아세아학교 등이 사립고등학교의 설립을 위한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분당시범단지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는 환경처에서 현재 공사를추진중인 김포매립장(91년 6월부터 매립가능)을 이용, 처리될 계획이나92년 12월까지하루 6백t 를 처리할 수있는 쓰레기소각장을성남쓰레기소각장 인근에 설치해 폐열을 난방 등 의 보조열원으로 활용될예정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