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5개 법인에 14억7천만원 세금추징

대전시가 지난 85년이후 지금까지 법인들의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조사를 통해 55개 법인들로부터 모두 14억7천만원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전시가 27일 국회 내무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밝혀졌다. 시는 지난 85년이후 관내 4백16개 법인 소유 1천2백2필지.3백3만2천7백평방미터의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55개 법인의 11만6천1백60평방미터에 달하는 비업무용 토지를 적발,14억7천만원의 세금을 중과했다. 이는 대전시내 법인소유 토지 면적의 4.3%에 그치는 미미한 것이다. 한편 이기간동안 비업무용 토지 과세에 대한 이의 신청은 3개 법인의9만2천4백로 금액은 2억8백여만원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