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건립예정 농수산물유통센타 장소변경...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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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 신내동으로 장소 옮겨 짓기로 *** 서울시는 28일 도봉구 창동104 일대의 5만여평 부지에 건립키로 한시 농수산물유통센터 건설계획을 변경, 인근 중랑구 신내동지역에 옮겨짓기로 했다. 이같은 계획변경은 시와 연구용역의뢰로 지난 6월부터 11월초까지5개월동안 입 지검토작업을 벌여온 한국농수산유통연구원(원장 유달영)의건의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80년 마련한 농수산물도매시장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에서도봉구 창 동에 강북지역의 농수산물 수요를 충족할 대규모 유통센타를건립키로 했으나 인근 중.상계동 일대가 대단위 택지개발로인구밀집지역으로 변화, 교통혼잡이 극심해지 는 등 여건이 바뀜에 따라장소 이전을 검토해 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교통체증의 발생요인이 크지 않은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유통센 터 건립을 검토함으로써 농수산물이 효율적으로 입.반춘되도록 할방침이라고 밝히 고 신내택지개발지구 토지이용계획에 이전방침을반영, 부지선정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