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자석목걸이 유명상표 붙여 판매한 업자등 3명 구속

해운항만청이 올들어 계약한 각종 용역사업 가운데 3분의 2이상이수의계약으로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해항청에 국회에 체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항청 본청과 각지방해항청이 올들어 계약한 각종 용역사업은 총 37건36억9천7백53만5천원으로 이 가운데 수의계약으로 체결된 사업은 25건18억4천6백63만5백만원에 달했다. 반면에 경쟁계약으로 체결된 용역사업은 12건 18억5천90만원에달했으나 경쟁계약 가운데 일반경쟁으로 체결된 사업은 7건1억2천70만원에 불과해 일반경쟁으로 체결된 용역 사업이 금액상 전체용역사업 36억9천7백53만7천원중 차지하는 비율은 3.2%에 불과한 것으로집계됐다. 경쟁계약 가운데 나머지 5건 17억3천20만원은 해항청이 지정하는업체들이 경쟁하는 지명경쟁 방식으로 체결된 것으로 드러났다. 용역계약 현황을 각 청별로 보면 여수지방해항청(2건1억9천4백50만원)과 제주지방해항청(1건 2천1백30만원)등은 모두수의계약으로 체결했으며 부산지방해 항청은 전체 9건 8억7천3백18만원가운데 6건 7억7천7백18만원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또한 목포지방해항청은 전체 6건 3억2천7백70만원 가운데 4건2억9천6백10만원을 인천지방해항청은 5건 1억9천7백15만원 가운데 4건1억7천4백15만5천원을 각각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는 반대로 본청은 4건 12억6천7백50만원 가운데 2건11억7천8백50만원을, 동해지방해항청은 2건 6억8천1백60만원중 1건4억8천9백만원을 각각 경쟁계약으로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