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회담대표 3인 김포공항서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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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30일 내년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인 지방의회의원 선거에대비하기 위해 이번 정기국회가 끝나는대로 당내에 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정순덕 사무총장은 이날상오 김영삼대표최고위원주재로 열린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지자제가 30여년만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만큼 당차원에서의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하기위해 정기국회가 끝나는대로 실무기획단을 구성,외국의 지자제실시사례등을 연구한뒤 실무차원에서의 대처방안을 강구토록하겠다고 보고했다. 정총장은 그러나 실무기획단의 구성및 운영방향등에 대해서는 당내의의견을 수렴 추후 보고를 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최각규정책위의장은 여야지자제협상과 관련, "내년 상반기에실시되는 지자제선거가 과열되지 않고 공명선거가 될수 있도록 선거운동방법등에 대해 중점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같은 관점에서옥외집회는 결코 허용치 않을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또 김윤환총무는 정기국회운영일정과 관련, "야당측이 오는 12월4일까지 지자제법이 처리되지 않으면 예산심의에 들어갈수 없다고주장하고 있으나 가능한한 4일까지 지자제협상을 합의토록 하되 타결되지않을 경우 예산안심의와 지자제협상을 병행해나가도록 야당과 협상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