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미터기 수출 활발...서울미터산업

상경물산(대표 이상현.구로3공단)은 중국 요령성 대연에서 연산2백40만달러규모의 스트로(빨대)를 생산, 미주 유럽 동남아등지로전량 수출키로했다. 이회사는 총80만달러로 연건평 8백평규모의 공장을 임대, 내년5월까지 설비를 이전키로했는데 주요설비는 플라스틱원료압출기8대, 빨대성형기 10대, 포장기 8대등으로 월평균 1억개가량의 스트로를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주생산품은 길이 16~24cm와 굵기 4~7mm의 플렉시블형빨대(휘어지도록주름져 있는 빨대)이다. 이 회사가 진출할 대연은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기위해 조성된 경제기술개발구로 생산량의 80%이상을 수출할 경우 각종 세금이 면제되는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상경물산은 지난 70년 빨대생산을 시작한 업체로 현재 연간매출액은30억원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