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상품주식 평가손 1조1천425억

주가하락이 장기화됨에 따라 증권사들의 상품주식보유에 따른 평가손이지난 10월말 현재 1조1천4백25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증권감독원이 1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25개증권사가 보유한 상품주식 4조7천5백68억원에 대한 추정평가손은 모두1조1천4백25억원으로 전체 보유액의 24.0%에 이르고 있다. 추정평가손을 증권사별로 보면 럭키가 1천1백62억원으로 가장 많고이어 동서 1천1백8억원 대신 1천14억원 대우 9백76억원 쌍용투자8백16억원 현대 7백86억원 동양 6백34억원 한신 6백32억원 제일5백63억원 고려 5백19억원 서울 4백72억원 한흥증권3백45억원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