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분해 플라스틱 국내개발

미생물에 의해 완전 분해되는 새로운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국내에서개발됐다. 3일 고려합섬은 사용화가능성이 가장 큰 생분해성 플라스틱인PHB (Poly-B-Hydroxy Butylate)및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려측은 미생물을 이용해 생물공정으로 만드는 PHB가 토양에서이산화탄소와 물로 완전히 분해돼 환경오염을 전혀 일으키지 않는물질로 영국 ICI등 일부업체가 사용화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처음으로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번에 개발한 PHB가 새로운 균쥬를 이용해 만들어졌으며미생물을 사용한 제조공정도 독자 개발, 이미 국내에 특허출원한데 이어미국 일본등에도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로다른 물질을 중합한 공동합체인 탄력성 가공성등이 뛰어난새로운 물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고려측은 이물질을 섬유필룸 솜등의 형태로 가공할수 있고 농업용필름으로 쓸경우 땅속에서 6주만에 완전히 분해된다고 밝히고 현재 자체파일럿플랜트를 이용한 양산기술개발에 나섰으며 국내및 일본업체와공동으로 상용화연구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PHB는 일부 미생물이 열악한 환경조건에 세모내에 축적하는 에너지저장물질로 생분해성 생체적합성 인체무독성 압전성 서방성등이뛰어나다. 따라서 봉합사등 의료용 의약품등의 피복재 화장품용기 자외선차단체광섬유강화제 기억소자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수 있다. 분해성 플라스틱은 미생물이나 빚등에의해 없어지는 것으로 환경오염을일으키는 난분해성플라스틱의 사용을 미국 이탈리아등이 규제하고 있어세계적으로 연구개발이 활발하며 국내에서도 기업및 대학 연구소등에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기준플라스틱에 전분을 첨가해 분해되도록 한 제품은 국내에서도 이미개발됐으나 플라스틱입자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단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