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단체관광요금 정착단계 접어들어

국내 여행사들은 동남아 일대와 일본등 아시아권을 여행하는 5박6일일정의 단체관광요금을 보통 80만원에서 1백10만원 안팎의 수준으로 책정,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해외관광요금은 국내출발지점,숙식조건,관광조건등 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여 일률적인 산출이어려운 실정이지만 최근 평균수준의 상 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들을대상으로 여행요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5박6일 일 정이 대개1백만원대에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만을 5박6일로 다녀올 경우에는 대부분이 99만원 이상에서1백20만원 까지 로 아시아권 여행요금 중에서는 가장 높았으며홍콩,태국등을 중심으로한 동남아 5 박6일은 82만원에서 1백10만원 사이로여행사마다 비교적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 다. 이는 동남아의 경우 일본보다 관광일정을 다양하게 짤 수 있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됐다. 홍콩,대만등이 주가 되는 동남아 4박5일은 70만원에서80만원까지,하와이 4박5 일은 92만원에서 1백만원까지로 하와이가 비교적여행사별 요금차이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부는 늘어나는 해외여행객들이 보다 싼 값에 여행을 다닐 수있도록 대한항 공,아시아나항공등 양 항공사와 여행사들에게 공동으로시리즈 상품을 개발해 판매 토록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