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속병원 식당등 운영권 대가 돈받은 동국대교수 기소

울지검 공판부 고천척검사는 6일 리비아 트리폴리 KAL기 추락사고의사고기장 김호준(54),부기장 최재홍(57)피고인에게 업무상과실치상죄를적용, 각각 징역 5년을, 항공기관사 현규환피고인(53)에게 징역3년을구형했다. 김피고인등은 지난해 7월29일 하오 2시10분께 KAL 803기를 조종,짙은안개가 낀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면서 정확한 기상정보파악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여객기가 추락, 탑승객 80명을숨지게하고 1백39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4 월 구속기소된뒤 보석으로풀려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