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잔고 1조2천4백억, 1주일전보다 8백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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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경 = 682.03(-1.23) ** ** 종 합 = 717.82(-1.02) ** 종합주가지수 720선을 중심으로 포진한 두꺼운 대기매물과 호재성재료를 등에 업은 일반매수세간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다. 6일 증시는 지자제협상의 조기타결 및 페르시이만 사태의 평화적 해결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등 호재성재료가 주가를 한때 전일대비 8.09포인트오른 726.93까지 끌어올렸으나 기관 및 일반의 대기성매물이 쏟아져나오면서 전일대비 소폭 하락, 720선 탈환에 실패한채 장을 마감했다. *** 호재성 매수/대기매물 공방치열 *** 이날 후장중반까지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7-8포인트 오른 720선을유지하면서 미세한 등락이 이뤄지는 강세장이 계속됐으나 후장중반이후지방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주 매물급증으로 주가가 밀리기 시작, 결국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02포인트 빠진 717.82를 기록했다. 그러나 매수/매도세간의 치열한 공방을 반영, 거래는 크게 늘어 2천6백만주를 넘어서는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 거래는 2천600만주로 크게 늘어 "활기" *** 업종별로는 자산재평가설이 나도는 보험주와 지자제협상 조기타결에대한 기대감으로 제지주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내수관련 의복업종주와 연말배당을 겨냥한 저가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지자제와 관련, 후장중반까지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던 지방은행주는 기관 및 일반의 집중 매도로 내림세로 돌아섰고 최근 북방바람을 타고 강세를 보였던 무역 건설주도 하락세를 기록, 관심을모았다. *** 제지/의복 관련주 강세 *** 이날 기관들은 전장에만 해도 보험사등이 50만주이상의 매도주문을내는등 전일에 이어 "팔자" 분위기가 강해 주가상승 여력을 제약하는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증시는 지자제등 호재성재료가 매수세를 끌어들여 전일보다6.96포인트 오른 725.80에서 장을 시작,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으며 이후기관 및 일반의 대기매물을 여유있게 흡수하며 강세장을 유지해 나갔다. 후장들어서도 전장의 강세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한때 전일대비 8.09포인트 오른 726.93까지 급등했으나 후장 끝무렵 지방은행주를 중심으로금융주에 대한 대기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는 내림세로 반전,720선 유지에 실패한채 장을 마감했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2천5백51원으로 전일대비 1백19원 빠졌고 한경다우지수도 1.23포인트 내린 682.03을 나타냈다. 신평 200지수는 4.33포인트 내린, 1,410.27을 기록. 거래는 활발하여 거래대금은 4천59억원, 거래량은 2천6백10만주에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