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지구에 첫 영구 임대아파트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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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인천시 남구 만수지구에 처음으로 건립한 1천4백66가구분의 영구 임대아파트가 오는 1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23.1평방미터(7평)형 5백88가구,29.7평방미터(9평)형3백90가구,36.3평방미터(11평)형 98가구,39.6평방미터(12평)형 3백90가구분이며 생활보호대상자중 거택보호대상자와 자활보 호자.의료부조자,보훈대상자등이 입주하게 되며 가구주 연령,가구원수,해당지구 거주기간,가구원 거주형태등을 조사해 입주자를 선정했다. 임대보증금은 23.1평방미터(7평)형 1백26만원,39.6평방미터(12평)형1백92만원등이며 임대료는 매달 2만5천2백-3만8천5백원씩이다. 주택공사는 단지내 상가를 일반에 분양하지 않고 임대해 수익금으로관리비 일부를 보조해 주며 단지내에 학교,동사무소,공동작업장,탁아소,체력단련장,간이운동장,배드민턴장,배구장등을 설치키로 했다. 주공은 북구 삼산지구에 1천7백64가구분,갈산지구에 1천1백70가구분,연수지구에 1천6백54가구분의 영구 임대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