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짜리 라면 내년부터 없어져...업체, 생산중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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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재래시장의 재건축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 주상복합형등 15곳 추진 ***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토지이용도를 높이기 위한 시의 주상복합건설촉진정책과 재래시장들의 상권회복을 위한 현대화추진노력등에 힘입어내년중 청량리시장등 5개 지래시장이 낡은 건물을 헐어내고 상가아파트를짓기위해 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놓고 있다. 또 시의 재래시장에 대한 재정지원확대등으로 재건축을 추진중인재래시장이 1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시, 업체당 최고 5억원씩 지원키로 *** 동대문구 청량리등 176 청량리시장의 경우 2백80억원을 들여 2천3백평규모의 시장부지를 활용한 지상 15층, 지하4층규모 (지상 5층이상아파트)의 주상복합건설(상가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청량리시장측은 시장가운데를 지나는 소방도로 처리문제가 해결되는대로 내년 3월께 착공해 92년말에 완공, 입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