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수출조합 내년 신시장개척 주력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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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업계는 내년도에 신시장 개척및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이 분야에 집중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직물수조는 12일 금년도 제5회 직물수조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시장개척및 확대를 골자로 하는 내년도 사업추진 기본방안을 확정했다. 직물업계는 이날 이사회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직물류의 수출호조현상을 장기간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시장 개척이 가장중요한 과제임을 확인, 이 부분을 내년도 주력사업으로 펼쳐나가기로했다. *** 아프리카/동구권/중남미등에 사절단계획 *** 이날 이사회에서 직물업계는 금년도 시장확대 사업의 가장 중요지역으로 부각됐던 중남미지역은 물론, 최근들어 교류가 매우 활발한양상을 보이고 있는 소련및 동구권에서부터 아프리카지역에 이르기까지시장별 수출확대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직물업계는 내년 4월 브라질등 중남미지역에 무역사절단을파견하는 한편, 6월에는 소련, 유고, 폴란드등 동구 주요지역에시장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공과 공동으로 케냐, 아이보리코스트, 이집트, 리비아등실질적인 수요여력이 있는 아프리카지역에 내년 9월 무역사절단 파견을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