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 장기 무역협정 5년간 연장될듯

일본은 오는 18일 중국과의 장기무역협정을 5년간 연장키로 하는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일본의 무역소식통이 12일 밝혔다. 일-중 양국간에 13년전에 체결된 이 협정은 올해로 시효가 만료되는데이번에 재협정이 이뤄지게 되면 일본은 매년 중국 다큉지대의 원유를8백 80 만톤에서 9백 30만톤까지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수 있게 된다. 또한 일본은 철강산업에서 사용될 1백 40만톤에서 1백 80만톤의석탄과 공업연료로 사용될 석탄 2백 50만톤-3백 50만톤에 대한안정적 공급원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에 일본은 이번 협정의 체결로 턴키방식의 플랜트 수출과공장설비및 기술을 중국측에 제공하게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 협정에 따라 향후 5년간 중국은 일본에 매년 13억 5천만 달러상당의 물자를 수출하게 되고 수입액은 2억에서 5억 달러 수준이 될것으로 소식통들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