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라늄 대한공급가격 95년부터 대폭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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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국에 장기계약에 의해 공급하는 농축우라늄가격을 오는95년부터 대폭 인하키로 했다. 13일 동자부회의실에서 끝난 제7차 한미에너지실무협의회에서 한국측이농축우라늄의 공급가격인하등 계약조건개선을 강력히 요구한데 대해미국측은 현재 실험중인 레이저이용농축기술이 상업화될 것으로 기대되는95년이후 대폭적인 가격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또 유연탄의 대한공급가격을 내리는데 최대한 노력하기로약속했다. 이와함께 한미양국은 에너지이용으로 인한 환경오염문제를 극복하기위해 정보 및 기술교환의 확대와 새로운 재생기술개발에 협력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