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중소기업체 경기침체로 경영난

충북도내 중소기업체들이 올들어 경기침체로 심한 경영난을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충북지부가 지난 11월중 도내 2백44개 조합원업체를대상으로 실시한 가동상황조사에 따르면 정상가동중인 업체는1백94개(79.5%)이며 조업단축 4 7개(19.3%),휴업 3개(1.2%)로 전체의20.5%가 정상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가동상황은 지난 10월중 정상가동 업체 비율 80.3%와 지난해같은 기간 80.2%보다 0.7-0.9% 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조사대상업체들은 가동부진 이유로 자금사정(27.7%),판매부진(23.4%),원자재구 입난(19.1%),과당경쟁(14.9%),계절적요인(12.8%),기타(2.1%)등을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