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식품 산업 기능화..기능성식품 확산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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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식품산업이 차츰 기능화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18일 신한은행부설 신한종합연구소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에서출발한 이른바 기능성식품이 껌/사탕및 음료등을 중심으로 국내식품업계에차츰 확산되고 있다. 롯데제과/동양제과및 해태제과등은 충치예방/졸음방지/미용/구취제거등기능껌을 개발, 판매제고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롯데제과해테제과는 목/기관지 보호용 사탕인 허브큐/목캔드등을 내놓고 시장을공략하고 있다. 또 현대약품이 미에로화이바, 동아식품의 화이브미니, 해태유업의미니화이바, 일양약품의 나폴레온화이바애플등 섬유음료류를 각각내놓고 가축을 벌이고 있으며 라면업계에서는 식이섬유소를 원료로한신제품 개발경쟁이 한창이다. 신한역구소는 국내 기능성식품은 소비자들의 기호변화와 건강에대한 관심제고등에 따라 성장전망이 매우 밝다고 지적하고 약리효과보다 기호성을 강조해 제품수요를 보편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