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연비기준 설정위한 연구조사 곧 실시

미국은 새로운 자동차연비기준을 설정하기위한 연구조사를 곧 실시할계획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8일 보도했다. 저널지에 따르면 미국립과학원산하의 한 연구기관이 자동차연비기준조정을 위한 연구조사용역계약을 미교통부와 체결했으며 교통부는 엔지기술환경 경제성 안전성등을 고려한 연비기준이 어떠해야 되는지를이 연구기관에 통보해줄 예정이다. 현재 미국자동차의 연비기준은 갤런당 평균주행거리가 27.5마일 (l당 약11.68km)이 되도록 규정되어 있다. 한편 미의회는 페만사태이후 자동차연비기준을 강화하도록 행정부에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처드 브라이언상원의원 (민/네바다주)이 오는 95년형자동차모델부터는 연 2001년형모델은 40%를 높이도록 하는 법안을제출했었다. 이법안은 부결되었으나 브라이언의원은 내년초에 이법안을 재상정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