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면 톱> 주요기업 협동화 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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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는 내년에 판매 1백 80만대, 매출액 13조 9천 2백억원,총투자 1조 8천 5백억원에 이르는 경영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 내수 40/수출 28% 증가 *** 20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7개사의 자동차판매계획은 1백 80만대로올해추정치 1백 31 만대보다 37% 증가하는 수준이다. 내수는 1백 35만대로 올해 96만대보다 40%, 수출은 45만대로 올해35만대보다 28% 증가하는 것으로 돼있다. 자동차판매계획은 회사별로 최대목표치를 설정하는 것이어서 내년도수요전망 내수 1백 20만대, 수출 40만대등 1백 60만대보다 높은 수준으로나타나고 있다. *** 매출액 목표 40% 늘려 판매경쟁 물가피 *** 업계가 내수시장에서 뜨거운 판매경쟁을 벌일수 밖에 없을 것으로보인다. 업계이 판매계획은 매출액이 13조 9천 2백억원에 달해 올해 9조9천 3백 50억원보다 40% 증가하는 목표이다. 업계는 내년에 설비증설과 개보수등 설비투자 1조 2천 8백억원,연구개발투자 5천 7백억원등 1조 8천 5백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는 내년에 판매 81만 6천대, 매출액 6조 2천억원, 투자 7천8백억원의 계획을 세웠다. 판매는 올해보다 20% 증가하는 것이고 엘란트라의 새모델 수출과시장다변화로 수출을 27만 6천대로 20% 늘려 본격적인 회복세를내다보고 있다. 현대는 내수 54만대를 목표로 잡고 있어 처음으로 내수시장에서50만대이상 판매업체가 등장할 전망이다. 투자는 연구개발이 2천 5백억원으로 매출액대비 4.1% 수준이고승/상용차의 설비투자가 5천 3백억원이다. 기아는 판매 53만대, 매출액 3조 3천 1백 70억원, 투자 5천억원의목표를 세웠다. 판매는 39만 8천대에서 33% 증가하는 것이고 내수가 37% 늘어난 42만대수출이 21% 늘어난 11만대이다. 기아는 신제품개발과 아산공장의 보완증설에 투자의 이점을두고 있다. *** 대우조선/현대정공 신규참여로 차종다양화 *** 대우는 내년에 판매 28만대, 매출액 2조 4천억원, 투자 2천억원수준에서 사업계획을 마련중이다. 아시아자동차는 매출액이 올해 8천 7백억원에서 내년에 1조 2천2백억원으로 40% 증가하는 고속성장목표를 세웠다. 투자목표는 경상용차공장건설과 지프 대형트럭등의 증설, 연구개발에2천 백억원이 계획돼있다. 쌍용도 매출액 5천억원, 투자 1천 4백억원의 목표를 잡았다. 투자는 FT 프로젝트의 증설과 달성공장의 기반조성이 주요대상이다. 내년에는 기존 5개사이외에 대우조선과 현재정공이 자동차판매에뛰어든다. 대우조선은 내년 4월부터 경승용차를 시작으로 경트럭 경밴등의판매에 나서 첫해에 7만 4천대를 계획하고 있다. 현대정공도 내년하반기에 4륜구동의 다목적카를 판매한다. 내년에는 승용차모델이 3천 CC 6기통에서 8백CC 경차까지 다양화되고 승/상용차의 공급도 늘어나 시장점유율을 둘러싸고 판매경쟁이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