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출실적, 연간 목표 초과 달성

전남도의 11월말 수출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연간 목표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현재 도내 수출고는 공산품21억6천3백9만달 러, 수산물 1억8천8백43만7천달러, 농산물2천8백78만5천달러, 광산물 1천3백만4천 달러등 총 23억9천3백만달러로연간 목표액 23억4천5백만달러를 4천3백만달러나 초 과 달성한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출고 22억1천3백12만2천달러 보다 8.1%가 더 많은것이며 작년 같은 기간 20억1천7백8만3천달러에 비해 18.7%가 증가한것이다. 품목별로는 통조림.활선어.화강석.비료.솔벤트등 16개 품목이 이미연간 목표액 을 초과 달성했으나 과채류.톳.납석.스라브.기계류등 27개품목은 연간 목표액의 80 %이하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기업체별 수출실적은 남해화학등 대기업 16개 업체가18억7천5백67만1천달 러로 전체 수출액의 78.4%를 차지했으며 1백81개중소기업은 5억1천7백64만9천달러를 수출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