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물가 (12/14 - 12/21)

공공요금 인상이 예고된 이번주 물가는 사과,배등 과실류와 돼지고기가오름세를 보인반면, 달걀,참깨, 소금등은 하락세를 보여 생필품류는 대체로보합세를 지속했으며 원자재류도 시멘트가 다소 하락세를 보였을뿐 대체로보합에 머물렀다. 쌀은 전국적으로 보합에 머물렀으나 잡곡류는 산지출회량 증가로 다소약세를 보여 찹쌀이 서울에서 40Kg(도매)에 2,500원, 콩이 전주에서1,000원 그리고 팥이 청주에서 5,000원이 각각 내렸다. 배추가 서울과 대전에서 물량감소로 100원, 상추가 서울에서 같은 이유로100원이 올라 그간 지속되던 채소류의 하락세가 다소 주춤했다. 한편 양념류는 참깨가 산지 출회량이 늘면서 서울과 전주에서 40Kg(도매)에 20,000-24,000원,마늘이 대구에서 수요감소로 1Kg(소매)에 300원이각각 내리는등 그간의 강세가 다소 꺽이는 동향을 보였다. 돼지고기가 물량감소로 광주,청주,옥포,춘천에서 500g에 100-200원이올랐으나 달걀은 서울, 대구, 광주에서 물량증가로 20-40원이 내렸다. 김이 대전과 전주에서는 수요증가로 400-500원이 오른 반면 부산에서는물량증가로 500원이 내리는 지역간 조정국면을 지속하였으나 생명태는대구에서 어획반입량의 감소로 1마리에 1000원, 마른명태는 전주에서수요증가로 10마리에 500원이 각각 오르는등 어류는 대체로 강세를보였다. 사과와 배가 쟉황부진에 따른 물량감소로 서울,부산등 대부분의 도시에서15g(1상자)에 1000-3000원이 각각 오르는 강세를 지속했으나 밀감은서울에서 30원이 내린반면 대전에서는 30원이 오른 지역간 조정국면을보였다. 오름세를 지속하던 소금(천일염)이 서울과 청주에서 수요감소로 50Kg에300-500원이 내리는 약세로 반전되였으나 그밖의 생필품류는 대체로보합세를 지속했다. 시멘트가 비수기를 맞아 대전과 청주에서 40Kg(1포)에 100-200원이내렸으나 그밖의 건축자재류는 보합에 머물렀으며 지류(특히 아트지)가연말특수로 수금사정이 원활치 못하나 가격은 대체로 보합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