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문옥 전감사관 징계위 소집

북한에 민간 항공회사인 "금강산 국제 항공회사" (에어 코리아)가설립돼 일본-평양간 직항로 개설을 준비중인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북한의 첫 외자기업인 금강산 국제그룹 박경윤회장은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회견을 통해 이같이 설명하고 "일본 여러도시에서평양까지의 전세기편 취항여부를 타진하고 있으며 일본 여권에서 북한여행 제외규정이 없어지는 내년 4월이후 가능한 빠른 시기에 첫 항공기를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또 "한국의 자선단체등이 금년 7월 북한에 쌀 9백톤을 보낸것은 자신의 중개역할에 의해 이루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특히 "앞으로는 북한에서 한국에 물자를 제공하는등 민간수준의 상호 교류를 실현, 남북간의 신뢰구축에 기여하고 싶다"는의사를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아울러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