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주택보급률 76%로 크게 늘 전망

내년말까지 충북 제천시내에 모두 1천6백47가구분의 아파트가 건립될계획이어서 주택보급률이 76%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주택 공사등 5개 건설업체는 7백66억8천2백19만원을들여 시내 동현 청전 길암 신백 화산동등 5개지역 7만1천90평방미터의부지에 연면적 15만8천6백99평방미터(1천6백47가구)의 5-15층짜리 아파트21동의 건설을 내년 1월에 착공, 91년말까지 모두 준공해 일반에 분양한다는것이다. 평형별 세대수는 52평형 52세대, 32평형 4백35세대, 31평형 1백80세대,29평형 26세대, 28평형 3백20세대, 27평형 1백64세대, 25평형 1백10세대,16평형 80세대, 14평형 2백80세대등이다. 한편 시는 주택보급률이 올해 70.6%에서 이들 아파트가 준공되는 오는91년말에는 76.1%로 신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