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 세계24위로...영지,100대우량은선정

신한은행이 국내은행으로서는 유일하게 세계 주요은행 분석가들에게의한 질적부문평가에서 세계 24위 은행으로 선정됐다. 영국의 유력 금융전문지 "유러머니" 최근호에 게재된 세계 우량 1백대은행 선정내용에 따르면 스페인, 미국, 캐나다, 독일은행들이 상위10위를 차지했으며 1위는 스페인의 중견은행인 BANCO POPULAR ESPANOLE가선정됐다. 지금까지 세계은행가를 석권해온 일본계 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최근의급격한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이자수익률이 낮아지는등 경영이 악화돼삼화은행이 겨우 38위에 머물렀다. 한국계 은행은 전체적인 평가에서 1배대은행 대열에 진입하지 못했으나질적인 면에서 신한은행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략부문, 수익부문,경영부문등의 평가에서 총점 60만점에 40점을 얻어 국내은행중 유일하게24위에 랭크됐다. 신한은행은 지난번 유러머니지(6월호)와 뱅키지(7월호)가 89년말총자본금을 기준으로 평가한 세계은행들의 비교순위에서 각각 1백32위와1백34위를 차지했었다. 유러머니지는 지금까지 광의의 자기자본을 기준으로 세계 5백대은행의순위를 발표했으나 이번부터는 자산에 대한 수익비율, 소득 대비용의 비율,순이자수익률, 신용평가등 7개 항목에 대해 총득점결과로 순위를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