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카드판매 해외시장서 호조..서울 그리팅스

KS 규격이 올해 많이 바뀐다. 7일 공업진흥청에 따르면 KS 규격이 지난해말 8천 6백 64종으로 미/일과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 양적으로는 만족할만한 정도에 이르렀다고판단, 올해에는 신규제정보다는 기존 규정을 개정하는데 주력키로했다. 공진청은 이에따라 규격재정전담반을 구성, 기존규격을 전면재검토키로했다. 우선개정 대상이되는 KS 규격은 제정된지 5년이 경과된 규정, 업계에서개정요구가 많은 규정, 외국규정이 상향조정된 규정등이다. 이들규정은 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동시 기술발전을 촉진하는방향으로 개정을 검토키로 했다. 또 소비자의 안정성 확보, 환경보전등에 상대적비중을 두어 규정개정에적극반영할 방침이다. 그러나 공진청은 신소재등 첨단산업 분야를 비롯한 특수전문분야의KS 규격은 계속 지정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말 현재 KS 규격은 총 8천 5백 64종으로 이중 4백 4종이 개정됐으며 3백 97종이 신규로 지정됐었다. 87년말 현재 미국의 UL 규정은 8천 5백종이며 일본의 JIS 규정은8천 4백 90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