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장기저축 지준율 3% 적용...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시행키로 한 근로자장기저축의 지급준비율을3%로 결정했다. 한은은 은행들의 근로자장기저축 취급을 장려하기 위해 현행 기본지준율11.5% 보다 8.5%포인트 낮은 3%를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무부와 한은은 이 저축의 금리를 3년만기 연 12.5%, 5년만기 13%로결정한 바 있다. 한은은 이같은 내용의 근로자장기저축 시행방안을 오는 14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 상정, 승인을 받아 17일부터 은행들이 취급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