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 이라크/요르단 주재 기자 철수 촉구

외무부는 14일하오 페르시아만 사태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자이라크와 요르단 현지에서 취재중인 우리나라 기자들에게 오는 15일까지전원 철수해 줄것을 요청했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15일부터는 이라크에 체류하는 우리 특파원들의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현지의 외교적 수단과 취재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행정적 수단이 없게 된다"면서 "최봉름주이라크대사도 현지에서 취재중인한국기자 9명에게 15일이전까지 이라크에서 철수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전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