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 중동지역 수출지원대책반 확대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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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진흥공사는 16일 페르시아만사태가 긴박해짐에 따라 작년 8월페르시아만사태 이후 설치한 중동지역 수출지원비상대책반을 중동지역비상대책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개편 내용은 김만율 중소기업지원부장이 맡던 반장을 박호택부사장으로격상하는 한편 부위원장은 정보서비스본부장이 맡고 4명의 과장을 포함18명이던 반원도 기획관리부장 등 6개 부장과 종합상담실장 및 전사원으로확대했다. 이날 확대 개편된 무공의 중동지역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부터페르시아만사태가 정상화할때까지 매일 하오 1시까지 중동지역의 두바이와제다무역관 및 와싱턴, 동경, 모스크바무역관 등 중점무역관으로부터중동정세관련 정보를 보고받아 이를 분석, 상공부와 무역업계에 전파하게된다. 또 수시로 회의를 열어 자체적으로 중동사태에 따른 조사활동를벌이며 수출차 질분 보전을 위한 동구권과 중남미지역으로의 수출선다변화 등의 대안도 마련하게 된다. 한편 무공은 중동지역 비상대책위원회와 관련한 홍보는 창구를홍보출판부로 일원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