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우조선노조 파업여부 찬반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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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18일 이라크가 이스라엘을 미사일공격하는등 페르시아만사태가 악화됨에따라 국제테러단체 요원들의 국내잠입가능성이 높아지고있다고 판단, 이번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출입국심사를 한층 강화하도록전국 출입국사무소에 긴급 지시했다. 법무부는 특히 아랍게릴라들의 입국을 원천봉쇄하기위해 중동지역 국가의입국자들에 대한 심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법무부는 이를위해 경찰이 국제경찰기구(인터폴)로부터 입수한 국제테러리스트 명단을 건네받아 테러범 입국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또 중동지역 국가 출신으로 국내에 체류중인 2백여명의 체류목적을 재심사하는등 이들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